대동스틸 주가 15%↑..."철강주 중 저평가됐다" 발언 때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동스틸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대동스틸은 전일대비 15.44%(1200원) 상승한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동스틸 시가총액은 892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007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 10일 리서치알음은 동양에스텍에 대해 철강 업종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최성환 수석 연구원은 "최근 열연 강판과 후판의 유통가격이 급등하면서 포스코 가공센터 전반에 재평가가 진행 중이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국내 열연 유통가는 톤당 110만원으로 전년 대비 66.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이 지난 1일부터 '철강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를 발표하면서 철강재 가격 상승 기조는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동양에스텍은 철강 사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건설폐기물 중간 처리업 등 자회사의 동반 성장도 가능하다.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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