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대중교통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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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1-05-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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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동 경기 프리미엄버스(P9243번) 정류장 찾아 출근길 시민들과 대화

백군기 시장이 P9243 (흥덕지구~판교~잠실)이용 시민들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기흥구 영덕동 이마트 인근 경기 프리미엄버스(P9243번) 정류장을 찾아 출근길 시민들을 배웅했다.

지난 10일 운행을 시작한 이 노선은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흥덕지구에서 판교를 거쳐 잠실역까지 운행한다. 이날 백 시장은 차량 상태를 살펴보고 운전기사를 격려한 후 출근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광역버스보다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프리미엄버스는 전용앱을 통해 좌석예약을 해야 승차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3천50원이다.

한 시민은 “출근 지역을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돼 더없이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노선이 지역에 더 생겼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용인시 제공]

이에 백 시장은 “시민들이 시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곳은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아곡~판교테크노밸리(P9241) △서천~판교테크노밸리(P9242) △아곡~강남역(P9201)을 시작으로 △마북~서울역(P9211) △흥덕~판교~잠실(P9243) 등의 노선을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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