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투기 의혹 단속 및 수사상황 점검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부동산 투기 의혹 단속 및 수사 상황을 점검하고, 더 빠른 수사 진행과 강력하고 단호한 성과를 주문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단속 및 수사 상황을 점검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바로 세워 열심히 일하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국민의 희망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부동산 정책에서 국민께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는 취임할 때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상기한 다음 참석자들에게 "좀 더 빠른 수사진행과 강력하고 단호한 성과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6월 첫 주에 다시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경과와 성과를 국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3월 초부터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는 등 불법적인 부동산 투기를 전방위적으로 단속·수사하고 있다.
전날 기준 현재 부동산 투기사범 총 597건 2434명을 내·수사해 283명을 송치하고, 이 중 16명을 구속했다.
또 3월 말부터는 검찰에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협력단', 국세청에 '개발지역 부동산탈세특별조사단', 금융위원회에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을 각각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내달 첫 주에 다시 회의를 갖고,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국민에게 수사 및 조사 상황을 소상히 알리고, 불법적인 부동산 투기는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단속 및 수사 상황을 점검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바로 세워 열심히 일하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국민의 희망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부동산 정책에서 국민께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는 취임할 때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상기한 다음 참석자들에게 "좀 더 빠른 수사진행과 강력하고 단호한 성과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6월 첫 주에 다시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경과와 성과를 국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기준 현재 부동산 투기사범 총 597건 2434명을 내·수사해 283명을 송치하고, 이 중 16명을 구속했다.
또 3월 말부터는 검찰에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협력단', 국세청에 '개발지역 부동산탈세특별조사단', 금융위원회에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을 각각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내달 첫 주에 다시 회의를 갖고,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국민에게 수사 및 조사 상황을 소상히 알리고, 불법적인 부동산 투기는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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