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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 개최···공동마케팅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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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5-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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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화섭 안산·서철모 화성시장 연임 추대···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출발점’ 다짐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윤화섭 안산,서철모 화성,장덕천 부천 시장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27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를 웨이브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 윤화섭 안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장덕천 부천시장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기서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올해의 공동마케팅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자전거길 및 문화유적지 활성화 구상 용역 등 7개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관광 및 홍보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가 오는  29일 만료됨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1대 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부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이 제2대 임원으로 연임 추대됐다.

이들은 개정된 규약에 따라 내년 6월 30일까지 협의회를 계속해서 이끌어가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규모의 인공서핑파크인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열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의 시작점으로써 7개시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해양레저관광의 허브로 거듭날 시흥시의 앞날을 위해 회원도시의 많은 홍보와 응원을 부탁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시가 경기 서부권역의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협의체다.
 

시흥시는 도시공원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공원보안관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사진=시흥시 제공

◆시, ‘공원보안관 제도’ 도입···올바른 도시공원 이용문화 정착 기대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올바른 도시공원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공원 내 금지행위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계도하는 공원보안관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장기화로 비교적 감염위험이 낮은 야외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면서 거리두기 미준수 및 불법 야영행위 등의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공원 내 반려동물 동반 이용 및 반려견 에티켓 미준수 건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

시는 이에 따라 ‘시흥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공원보안관 제도를 신설했다.

공원보안관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내 금지행위인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처리 △상행위 △이륜차출입 △불법주차 △야영 등에 대해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를 통해 올바른 공원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김정철 공원과 공원관리1팀장은 “반려견 목줄 미착용으로 인해 공원 이용객의 마찰이 많았던 배곧생명공원, 비둘기공원 등 주요공원에 공원보안관 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이용 문화를 안내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수 시민의 휴식공간인 공원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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