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라오스 국립 의과대학교 의과대학과 공중보건대학 재학생들에게 라오스 보건의료 인재 육성 장학회가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장학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미화 1200달러의 장학금을 생활 형편이 어려워 학업 이수가 어려운 라오스 국립 의과대학교 의과대학과 공중보건대학 재학생 4명에게 전달하였다.
라오스 측에서는 Dr. A-kao SILAVONG 라오스 국립 의과대학교 부총장, Dr. Vanphanom SYCHALUEN 공중보건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하여 양교의 협력관계 확대 노력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남대의료원은 2019년 4월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되어, 한국형 선진 보건의료 시스템 수출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제개발 및 보건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라오스 국립 의과대학교 병원 건립사업 제한경쟁입찰 참여 및 탄자니아와 라오스의 유수 대학에 보건학과를 개설하는 고등교육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고 있다.
이경수 장학회 대표는 “라오스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오랫동안 생각하고 기획해왔던 장학회를 만들어 첫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어 각별한 감회와 보람을 느낀다”라며, “장학생들이 라오스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여,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주기를 바란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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