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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581명 확진...자정 기준 700명 안팎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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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1-06-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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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광주 북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직원이 접종을 완료자들에게 예방접종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방영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6명보다 35명 많은 규모다. 수도권에서 391명(67.3%), 비수도권에서 190명(32.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3일 0시 기준으로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31명이 늘어 최종 677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중소규모의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확진자는 400~6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54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25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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