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경로당 방역소독 실시모습.[사진=영천시 제공]
이에 따라 영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확산세로 인해 운영 중단된 경로당을 오는 7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의 일상회복 지원 방안 발표에 따라 어르신들의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방 한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 감염증의 상황이 종식된 것이 아니므로 경로당 내 취사행위 및 급식섭취는 금지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이용자방문기록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 이용해야 한다.
영천시 임고면의 최모(79,여) 어르신은 “그동안 TV만 보며 집에서 갑갑하게 지냈는데 경로당을 이용 할 수 있다니 너무 좋다. 우리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경로당을 잘 이용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랫동안 경로당 폐쇄로 어르신들이 많이 힘드셨을 텐데, 모든 시민이 코로나 예방접종을 마쳐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고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어르신들도 백신예방접종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 청소년의 달 유해환경 개선 합동 점검 실시모습.[사진=영천시 제공]
이번 합동점검은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유해표시 문구 스티커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보호 리플릿을 배포해 업주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과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연계 활동을 병행했다.
김지숙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보호를 위해 합동점검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유해 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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