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서울시 신규확진자 139명…예방접종 15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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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6-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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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접종 여부 관계없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이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쳐]


서울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139명 추가 발생했다.

8일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139명 늘어난 4만5497명"이라며 "사망자는 1명 추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지난 4일 277명을 기록한 뒤 3일 연속으로 100명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확진자 감소는 주말 검사 수 감소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확진율(당일 확진자 수/전일 검사실적*100)은 0.9%를 기록하며 일평균 확진율 0.6%를 한참 상회했다.

주요 감염경로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2021년 5월) 2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 6월) 2명, 성북구 소재 아동보호시설 관련 1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기타 집단 감염 4명, 기타 확진자 접촉 5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조사 중 42명 등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차 150만832명, 2차 37만2339명 진행됐다. 서울시 인구 960만명대비 각각 15.6% 3.9%를 차지한다.

박 국장은 "서울시 1차 접종이 150만명을 넘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과 의료기관에 감사한다"면서도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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