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지국장이 본 한국2003】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 2003-04-25 그날의 한국

한국의 쇼트트랙 스타 김동성 선수가 최근 국가대표에서 물러나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미 모 예능 프로그램의 녹화도 마쳐, 가수로도 데뷔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 선수로 말하자면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1,5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하며 억울한 실격. 국내에서는 금메달을 놓친 비운의 영웅으로 점점 인기가 높아졌다. 지난해 월드컵에서도 안정환 선수가, 진 빚을 갚았다는 의미를 담아 미국전에서의 골 세리머니로 스케이트를 타는 시늉을 했을 정도.

과거의 영광이 가져다주는 시간은 얼마 안 되는 기간뿐. 연예계는 의외로 스케이트장보다 차가울 지도 모른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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