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마산동 주민과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장, 박상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준공시설을 둘러봤다.
시는 민선7기 시정방침으로 지역별 거점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선정하고 읍면동마다 시설을 늘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소규모 생활SOC 공모사업’에 총 3개 시설이 선정돼 각각 국비 10억원씩을 확보했다.
마산 다목적구장은 연면적 1136㎡ 규모이며 풋살장과 족구장으로 이용 가능한 다목적 시설이다.
날씨와 관계없이 전천 후 이용이 가능해 지역 주민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생활체육시설과 권역별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 한정판 지역화폐 5만원씩 지급
이와함께 시는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 한정판 지역화폐 1차 지급대상자 16,965명에게 5만원씩 총 8억4천여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포페이 20만원 이상 사용자와 생애최초 20만원 이상 충전한 신규 이용자가 대상이며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된 5만원은 지급일로부터 한달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 한정판 지역화폐 지급행사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약 124만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김포시 소비지원금 지급은 요건 충족 확인 후 1주일 뒤 지급된다.
김포페이 이용자는 지난 7일 기준 24만1285명으로 지난 1일부터 160억원이 발행됐으며 같은 기간 112억 원을 사용했다.
시는 전년도 1차 소비지원금 지원 당시 7만1700명이 21억 5천 1백만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164억 9천 1백만원의 소비증대 효과를 가져온 적이 있다.
정 시장은 “김포페이 이용 활성화와 소비지원금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 내 선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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