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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약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2포인트(0.35%) 하락한 3236.3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75포인트(0.08%) 떨어진 3245.08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620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4억원, 920억원 규모로 순매도하고 있다.
미국 증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2포인트(0.09%) 떨어진 3만4599.8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74포인트(0.02%) 상승한 4227.26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43.19포인트(0.31%) 오른 1만3924.91로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 대기심리 영향을 받아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개별 테마성 재료에 따라 종목 간 혼재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기계가 1.58% 상승 중이고 섬유·의복(0.74%)도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0.45%), 전기가스업(0.36%), 운수창고(0.33%)도 상승 중이다. 반면 은행은 0.91% 하락세다. 이밖에 전기·전자(-0.80%), 철강·금속(-0.72%), 운송장비(-0.60%), 제조업(-0.50%)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만 0.39%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0.73% 하락세고 SK하이닉스는 1.96% 떨어지고 있다. 이밖에 NAVER(-0.97%), LG화학(-0.74%), 삼성바이오로직스(-0.23%), 현대차(-0.82%), 삼성SDI(-0.98%), 셀트리온(-0.19%), 기아(-0.77%) 등도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3포인트(0.05%) 하락한 985.5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7포인트(0.05%) 상승한 986.59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71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억원, 26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가 3.94% 상승 중이다. 이밖에 카카오게임즈(0.36%), 펄어비스(2.04%), CJ ENM(1.21%), SK머티리얼즈(0.45%), 씨젠(0.65%)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은 1.21%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7%), 셀트리온제약(-0.99%), 에코프로비엠(-0.39%) 등도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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