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6월 대구 동구 용계동 575-12 및 492-1 일원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공급한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12개동 745가구, 2단지는 9개동 568가구며, 두 단지 모두 전용 59~99㎡의 판상형 중심의 설계가 적용된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인근 율하권역 내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가구수의 대단지 아파트로, 소규모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주민공동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1단지는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2단지는 YBM 잉글리시 커뮤니티와 골프 클럽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특화 시설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대구에서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센트럴(2020년 12월)'과 '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2021년 1월)'을 분양했다. 올해는 이 단지 외 서구 내당동(반고개역 푸르지오 엘리비엔), 북구 노원동(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 남구 이천동, 동구 효목동 등 대구 전역에 다수의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구에는 굵직한 개발호재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확정된 군공항 이전으로 후적지 개발이 진행되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내 접근이 가능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대구에서도 교통의 요지에 들어서는 데다 공항 이전, 산업단지 개발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큰 폭의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알짜 단지"라며 "주변 단지에서 볼 수 없는 수영장, YBM어학원 등 특화 시설까지 배치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용계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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