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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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1-06-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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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6월 대구 동구 용계동 575-12 및 492-1 일원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공급한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12개동 745가구, 2단지는 9개동 568가구며, 두 단지 모두 전용 59~99㎡의 판상형 중심의 설계가 적용된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인근 율하권역 내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가구수의 대단지 아파트로, 소규모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주민공동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1단지는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2단지는 YBM 잉글리시 커뮤니티와 골프 클럽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특화 시설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는 2009년 '각산 푸르지오' 입주 이후 12년 만에 대구 동구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단지다.

최근 대구에서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센트럴(2020년 12월)'과 '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2021년 1월)'을 분양했다. 올해는 이 단지 외 서구 내당동(반고개역 푸르지오 엘리비엔), 북구 노원동(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 남구 이천동, 동구 효목동 등 대구 전역에 다수의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구에는 굵직한 개발호재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확정된 군공항 이전으로 후적지 개발이 진행되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내 접근이 가능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대구에서도 교통의 요지에 들어서는 데다 공항 이전, 산업단지 개발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큰 폭의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알짜 단지"라며 "주변 단지에서 볼 수 없는 수영장, YBM어학원 등 특화 시설까지 배치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용계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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