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스마트그늘막 설치하는 등 폭염 대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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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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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센터에서 양산대여 시범운영 예정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가 14일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폭염 대비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하고, 양산대여,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지원사업 등 시민들의 안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여름 폭염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폭염대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우체국 사거리 횡단보도 신호대기 장소 등에 스마트그늘막 11개를, 관문교 등에 총 5개의 고정형 그늘막을 설치했다.

스마트그늘막은 기온이 15도 이상일 때 차양막이 자동으로 펼치지고, 바람이 7m/s 이상 불면 자동으로 접히게 되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인력낭비를 줄일 수 있다.

시는 지난 해 소방서 삼거리 등 11개소에 스마트그늘막을 설치, 이로써 관내 22곳에 스마트그늘막이 설치됐다.또한, 각 동 주민센터에 40개의 양산을 비치, 모자 등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주민들이 양산을 빌려갈 수 있도록 ‘양산대여소’ 사업도 시범 실시중이다.
 

[사진=과천시 제공]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 쉼터 운영이 원활하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폭염취약계층(노인계층) 약 179명에게 냉감바디쿠션을 제작해 내달 경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올여름이 매우 무더울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무더위 쉼터 운영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냉감바디쿠션 제작 등 시민들이 쾌적·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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