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토요타 키르로스카르 모토 홈페이지]
토요타자동차의 인도법인 토요타 키르로스카르 모토(TKM)는 15일부터 남부 카르나타카주 비다디 공장의 조업이 부분적으로 재개됐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50%의 종업원만 배치한 가운데 생산이 재개됐다. 1개월 반 이상에 이르는 가동중단 중에 보류된 주문에 대한 대응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TKM은 정기적인 보수작업을 위해 4월 26일부터 공장가동을 정지했다. 당초 정지기간은 5월 14일까지로 예정하고 있었으나, 기간중에 신종 코로나 2차유행이 심화, 급기야 카르나타카주 정부가 전 지역에 대한 록다운(도시봉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예정과 달리 6월 14일까지 공장가동이 정지됐다.
TKM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자사 종업원과 가족들의 백신 접종에도 나서고 있다. 앞으로 판매대리점과 협력사 종업원의 접종에 대해서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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