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홍보관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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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 기자
입력 2021-06-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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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재개

  •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운영 교육기관도 공개모집 중

[사진= 경기항만공사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태동부터 현재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평택항 홍보관을 6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택항 홍보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휴관을 하는 동안 1층 북카페 설치 등 재정비를 실시했다.

북카페로 운영되는 ‘솔개나루 카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성비 높은 커피와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카페 밖 취식은 불가하며, 홍보관 로비 및 전시실 등 에서는 음식 섭취가 제한된다.

홍보관 운영 재개와 함께 평택항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체험학습도 다시 시작된다.

단체객 5인 이상이 사전 예약 후 머그컵,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문학진 사장은 “인근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택항 홍보관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항 홍보관은 오는 21일부터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10명 이상 사전 예약시 도슨트 해설도 이용 가능하다.

단체 관람 및 체험학습 예약은 평택항 홍보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운영 교육기관도 공개모집하고 있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운영사업은 지난 4월 경기도와 공사 간 체결된 "경기바다관광 해양레저 활성화 위·수탁 계약"에 따라 경기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양레저 활동에 관심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저렴하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 분야는 해양레저 안전체험 교육,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교육, 동력 수상레저기구 입문교육, 동력 수상레저기구 심화교육으로 4개 분야다.

교육기관 신청자격은 경기도내 사업장을 둔 수상레저사업자 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업무대행기관으로, 보유인력, 수상레저기구, 보험가입, 안전점검, 교육장소 등의 지정요건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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