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내 사업장을 둔 기관․단체는 영리․비영리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5개 팀 내외를 선정해 팀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1일 과학문화 콘텐츠를 개발․제작할 기관·기업 5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내 사업장을 둔 기관․단체는 영리․비영리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5개 팀 내외를 선정해 팀별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시각장애인단체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과학사운드북을 제작한다든지 자동차관련 기업에서 주요 부품 조립형 교구를 제작하거나 천문단체에서 시민대상 천체관측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등 기관․단체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과학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지원 기관(업)으로 선정되면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사업을 수행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될 신규 과학문화 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기도민 누구나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이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가 더욱 더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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