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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울본부, ‘경북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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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6-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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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9~20일, 26~27일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

  • 9개 시군 20개 업체 참가, 경북문화관광공사 문화관광부스 운영

지난 19~20일까지 경북 9개 시군 20개 업체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사이소 경북농산물! 오이소 경북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북 9개 시군 20개 업체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20일, 오는 26~27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사이소 경북농산물! 오이소 경북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공원 관리운영주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주관으로 전국 100여 개 농가 업체가 참여했는데, 경상북도 서울본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개 지역 업체가 참가했다.

안동 사과와 마, 영주 봄나물, 상주 오이와 가지, 의성 흑마늘 영양 고추장, 성주 참외, 예천 참기름, 울릉 명이나물 등 참가 시군은 지역 특산물로 올림픽공원을 찾은 서울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도 경북 언택트관광지와 산림관광, 템플스테이 등 경북만의 차별된 문화관광과 경북에서 오는 10월 8~14일까지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10월 20~25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를 홍보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난 6월 19~20일까지 열린 행사에서는 조환철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업체들을 격려했으며, 권원오 재경시도민회 상근부회장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원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장터에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한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과 관광자원들을 수도권에서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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