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해시민 봉사칭찬릴레이는 동해시민행복홍보단이 추진하고 NH농협은행 동해시지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정명순 단장은 “우리 동해시민행복홍보단은 동해시에서 위촉받아 5년 전부터 노인경로 우대차원에서 112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재능기부(웃음치료)와 방역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노인 치매예방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있다”며, “회원은 25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봉사칭찬릴레이 수상에 공정한 심사를 위해 친절과 봉사를 기준을 삼아 많은 심열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자 김 씨는 “지금까지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홀로계신 독고노인들과 소년, 소녀가장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배(집수리)와 도시락 배달 등 수많은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며, “봉사란 남모르게 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인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서 부끄럽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아울러, 김 씨는 지난 17일 수상시상식에서 부상으로 받은 농협상품권 전부를 다문화가정에 기부했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 분기마다 행복한 동해만들기를 위해 애써주시는 조병은 NH농협동해시지부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정주여건이 우수한 행복동해를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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