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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철거현장에 실시간 이동식 CCTV 감독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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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6-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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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거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 CCTV 감독체계 도입

  •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철거현장에 이동식 CCTV 설치

이동식 CCTV 실시간 감독 시스템 이 도입된 안양 냉천지구 조감도[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철거현장에 이동식 CCTV 실시간 감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발생한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같은 해체 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함이다.

이번에 GH가 설치한 이동식 CCTV는 고정식 CCTV와 다르게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고 공정에 따라 CCTV를 옮겨가며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감독이 가능하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관제 플랫폼을 활용해 해체 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이를 통해 공공의 철거 현장 상시 관리·감독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냉천지구 내 미이주세대가 남아있는 만큼 이동식 CCTV를 해체 현장 내에서만 활용해 지구 내 남아있는 주민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GH 최초의 도시정비사업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해체공사 시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하도록 직원들에게 당부하겠다”라고 말했다.

냉천지구는 지난 2004년 3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지정됐으나 여러 차례 사업이 좌절되며 표류하다 지난 2015년 GH가 참여하면서 정상화된 곳이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 11만9122㎡에 8271억원을 들여 공동주택지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분양 2141세대와 임대 188세대 등 총 2329세대가 들어서게 되며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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