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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1명 발생했다. 엿새 만에 5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557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79명 △경기 157명 △부산 37명 △인천 30명 △강원 16명 △경남 10명 △대전 7명 △울산 7명 △광주 6명 △충남 6명 △대구 5명 △충북 5명 △전북 2명 △전남 2명 △제주 2명 △경북 1명 등이다. 다만 세종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66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7.5%를 차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12명 △러시아 5명 △미국 3명 △아랍에미리트 2명 △영국 2명 △일본 1명 △몽골 1명 △싱가포르 1명 △캐나다 1명 △시에라리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5명, 외국인은 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15명으로 늘었다. 국내 치명률은 1.3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4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5명으로 총 14만667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882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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