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39.7% 증가한 5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월별 수출 증가세는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6월 수출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입은 40.7% 늘어난 503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4억4000만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1% 증가한 303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수입은 24.0% 증가한 2851억1000만달러, 무역수지는 181억30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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