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 실무위원회 개최...“융합 생태계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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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7-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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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위원, 장비·기술·인력 부족 토로...5G 특화망 지연으로 리스크 증대

  • "5G+ 생태계의 전후방 역량 강화하는 실질적 방안 제시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아주경제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5G+ 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5G+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실무위원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인포마크에서 ‘5G+ 실무위원회’를 열고 5G 신사업 추진 관련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민간 위원들은 28GHz 제품개발을 위한 장비·기술·인력 부족과 5G 특화망 확산 지연에 따른 기업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부는 서브6GHz 이하 대역 개방, 5G 시설·장비 활용 지원 등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실무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뉴딜의 성과 창출과 5G+ 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정기적(분기당)으로 5G 기업·기관들의 문제점·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전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주도권 확보와 신산업·서비스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5G+ 융합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정부는 ‘현장을 찾아가는 5G+ 실무위원회’와 같이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5G+ 생태계의 전후방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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