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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주가 7%↑..."매년 신제품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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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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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파마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1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일대비 7.09%(3600원) 상승한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파마 시가총액은 59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30일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파마에 대해 정신신경계 및 소화기계 품목 중심의 ETC(전문의약품) 제약사라고 말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한국파마는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신약 및 개량신약 도입, 위탁생산(CMO) 사업 확장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3가지 주요 품목(조현병 치료제 산도즈올린자핀정, 장세정제 플렌뷰산, 천식치료제 플루티폼 흡입제)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산도스의 항우울제 미르탁스정, 미르탁스ODT를 국내 독점 도입했다. 최근 4개년 총 40개 제네릭 신제품을 꾸준히 발매하며 매년 신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5% 늘어난 783억원,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6.4%보다 개선된 8.2%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신제품 임상시험 및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비용은 작년 수준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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