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코로나19] 서울시, 신규확진자 320명…"중대본에 백신 확대 배정 요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근 기자
입력 2021-07-06 13: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차 29.8%, 2차 10.5% 완료…"예방접종 확대 필요"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6일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쳐]



서울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하고 있다.

6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20명 증가한 5만194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해졌다. 올해 서울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지난달 30일(375명) 이후 이달 3일(289명) 하루를 빼고 모든 날 확진자가 300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우려도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전체 960만명 대비 1차 29.8%(285만4873명), 2차 10.5%(100만8177명) 완료했다. 현재 서울시에는 아스트라제네카 3만6090회분, 화이자 13만 3320회분, 얀센 710회분 모더나 4750회분 등 총 백신 17만 4870회분이 남은 상황이다.

박 국장은 "서울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유동인구가 많아서 밀접, 밀집, 밀폐의 3밀 환경을 가진 다중이용시설이 많아, 방역조치와 예방접종 확대가 시급하다"며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더 많은 백신을 배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7월) 12명 △성북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2021년7월) 5명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강북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2명 △해외유입 7명 △기타집단감염 12명 △기타 확진자 접촉 13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29명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