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사이버 공격 실태 점검…유관국들과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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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7-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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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정부 사이버 안보체계 강화 추진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6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7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글로벌 산업·투자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 협의를 위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호승 정책실장 등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산업 환경의 변화와 기술경쟁이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유관국들과의 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랜섬웨어 공격을 포함, 국내외 사이버공격 실태를 점검하고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안보 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를 외교·안보 부처 차원에서도 계속 취해 나가고 위험지역에 거주 중인 재외국민 보호 대책도 강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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