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하반기 인사 단행...승진 243명

  • 시, 양성평등 위한 여성간부 확대 및 복지·교통 전문성 강화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7월 12일자 승진 242명, 직무대리 1명을 포함한 총 949명에 대한 2021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후반 조직안정에 중점을 두되 방역·백신접종 등 코로나19 대응과 해상풍력TF·수소에너지 등 시정현안에 인력을 더하고 현안부서에 역량 있는 관리자를 배치했다.

특히 교통건설국장은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인 KTX, GTX-D,B 등 교통현안 해결의 적임자로 교통 분야 20년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조성표 철도과장을 승진 배치해 인천중심 철도망 구축에 실행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추어 시 최초 사회복지직렬을 의회 문화복지전문위원(4급 승진, 김정은)과 동구 부단체장(4급, 신순호)으로 보임해 시민이 공감하는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행정직군 4급 승진자 중 여성이 10명으로 여성 간부공무원 비율을 더욱 확대했고 특히 사회복지직 2명이 승진해 복지업무 강화, 소수직렬 승진배려 및 양성평등 인사를 실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위해 예방접종 대응 및 이상반응 관리 인력을 보강했다.

조동희 시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 7기 후반 조직안정과 주요 현안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되,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의 연속성 및 조직 안정을 위해 전보는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 명단

◇ 2급 승진 : △의회사무처장 최정규
◇ 3급 승진 : △ 건강체육국장 정형섭 △ 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고춘식 △ 교통건설국장 조성표

◇ 3급 전보 : △ 문화관광국장 홍준호 △ 인재개발원장 백완근 △ 종합건설본부장 이종선 △ 도시재생녹지국장 최도수

◇ 4급 승진 : △ 남북교류협력담당관 김두현 △ 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 전윤희 △ 고속도로재생과장 임상균 △ 서부여성회관장 손혜정 △ 투자창업과장 심순옥 △ 경제자유구역청 아트센터인천운영과장 김민정 △ 법무담당관 구영미 △ 육아지원과장 배철환 △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권호창 △ 마이스산업과장 온윤희 △ 여성복지관장 황선미 △ 자연재난과장 정명오 △ 노동정책담당관 박광근 △ 해양친수과장 이한남 △ 행정안전부 파견근무 김경선 △ 의회사무처 문화복지전문위원 김정은 △ 생활보장과장 백보옥 △ 농축산유통과장 강승유 △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최봉묵 △ 녹지정책과장 박세철 △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 김율민 △ 재생콘텐츠과장 조승환 △ 건설심사과장 이근천 △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박승양 △ 시설계획과장 이원주 △ 주택정책과장 정이섭 △ 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장 심재홍 △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직무대리 이종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