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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타임스스퀘어에 '100m 사이니지 디지털 폭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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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7-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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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 협업

삼성전자가 미국 타임스스퀘어에서 100m 높이의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디지털 폭포'를 선보였다.

28일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d'stict)'와 함께 작업한 설치 미술 '워터폴 NYC(Waterfall-NYC)'를 최근 공개했다. 철골 구조물 아래로 계단식 폭포가 이어지는 장면을 선보이는 이 작품은 다음달 2일까지 매시간 정각에 1분간 상영된다.

해리 패츠 삼성 디스플레이 부사장(SVP)은 "디스트릭트와 협력하여 우리 고유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놀라운 시각적 창의성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수직 사이니지 제품을 활용한 이 제품은 하단에 3개의 스크린이 상단에 연결된 1개의 스크린을 통합하여 몰입감 있고 매력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디스트릭트는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초대형 사이니지에서도 파도 영상 '웨이브(Wave)'를 제작해 주목받았다.
 

삼성전자가 미국 타임스스퀘어에 설치한 '워터폴 NYC(Waterfall-NYC)'.[사진=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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