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올해 6월과 7월 영화배우 50명, 예능인 50명의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먼저 영화배우 평판 1위는 배우 조인성이 차지했으며, 조승우와 송지효가 그 뒤를 이었다.
연구소는 영화배우 50명의 자료 1억1845만1209개를 분석했다. 지난 5월 1억3264만3201개와 비교해 10.70% 줄어든 수치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는 개봉 4일째 이미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지난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 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내전과 기아, 테러로 얼룩져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된 소말리아의 상황과 고립된 이들의 필사적인 생존과 탈출을 담아냈다.
'안시성'(2018) 이후 약 3년 만에 영화 '모가디슈'로 돌아온 조인성은 극 중 탁월한 정보력과 기획력을 갖춘 한국 대사관 참사관 강대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연구소는 올해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예능인 50명의 자료 4036만5921개를 분석한 결과도 전했다. 지난달 2815만8202개와 비교하면 43.35% 증가한 수치다.
예능인 평판 1위를 차지한 김종국의 평판 지수는 211만2465로 분석됐다. 지난달 172만5163보다 22.45% 상승한 수치다.
2위에 이름을 올린 유재석의 평판 지수는 지난달 202만9824보다 11.37% 떨어진 179만9040으로 분석됐다.
3위는 조세호가 차지했다. 조세호의 평판 지수는 지난달 39만3577보다 253.47% 뛴 139만1161로 분석됐다.
한편 송지효는 예능인 평판 지수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송지효의 예능 평판지수는 136만3270으로, 지난달 70만8211보다 92.5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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