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원되는 출산장려금은 광주시에 출생신고 된 아동 중 관내 180일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할 시,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8월 지원 대상자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지급방식 변경을 통해 출산 가정에는 자녀 양육 시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관내 지역경제도 활성화돼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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