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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와 석유개발(E&P) 사업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2%(1만7000원) 하락한 2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이사회를 개최해 배터리 사업과 E&P사업 분할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향후 SK이노베이션은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Green Portfolio Designer & Developer)' 역할을 수행하는 지주회사로서 기업가치 제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배터리 및 석유개발 사업 분할은 SK이노베이션이 각 법인의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단순 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며 SK이노베이션이 지분 100%를 모두 보유한다.
분할된 신설법인은 다음달 16일 임시 주주총회 승인 후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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