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16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NSC 상임위원들이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상임위원들 외에 이호승 정책실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추진계획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협력 △탄소흡수원 보존 및 확충을 위한 산림·해양·연안생태계 정보교환 등 한미 파트너십에 따른 공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탄소중립 기술 혁신과 그린 뉴딜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해외의 주요 분쟁지역 정세를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국과의 공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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