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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남도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명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8일 코로나19 서면 브리핑에서 전날(7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창원시 44명, 김해시 8명, 거제시·함안군 각 3명 통영시·진주시 각 2명, 사천시·밀양시·고성군·하동군·함양군 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시 확진자 중 10명은 창원 소재 마트 관련 확진자로, 마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565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다.
경남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 접촉이나 마산 유흥주점(누적 93명), 김해 요양병원(누적 14명), 창원 제조업체(누적 33명) 등 기존 감염자 집단을 통해 감염됐거나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중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경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8월 9일∼22일) 늘린다.
김해시, 함안군은 8일 끝 나는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16일까지 연장한다.
창원시는 당초 계획대로 16일까지 4단계를 유지한다.
함양군은 확진자 감소로 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린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1시 30분 현재 7962명(입원 1147, 퇴원 6795, 사망 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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