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life 보호청소년 SOS 장학금’은 만 18세 이상이 되면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자금·긴급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은 보호대상아동으로 분류돼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한다.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홀로 세상에 나와야 한다.
그러나 현행법상 만 19세 미만은 미성년자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보호종료 청소년에게는 사회적 지원이 닿지 않고 있다. 충분한 직업훈련과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불안정한 상태에서 자립을 하다 보니 취약 계층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보호종료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원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러 방면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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