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이 낮은 장기저축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을 축소하고, 내재가치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손보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633억원) 대비 21.3% 증가한 768억원(잠정치)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원수보험료)은 전년 동기(1조 1098억원) 대비 3.5% 증가한 1조1098억원이었다.
손해율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상반기 91.6%였던 전체 손해율은 지난해 상반기 87.8%, 올해 상반기 87.1%까지 감소했다. 2년 전 9500억원에 달하던 손해액도 올해 상반기에는 8680억원으로 8.7% 줄었다.
롯데손보의 실적 개선은 장기보장성보험 확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기보장성보험의 경우 2019년 상반기 6200억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7146억원, 올해 상반기 8448억원으로 연평균 10.9% 성장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장기저축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중에 따라 내재가치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이 성장한 결과,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최대주주인 빅튜라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자본확충과 꾸준한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따른 재무건전성 개선으로 지급여력(RBC)비율 역시 작년 말보다 31.9%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손보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633억원) 대비 21.3% 증가한 768억원(잠정치)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원수보험료)은 전년 동기(1조 1098억원) 대비 3.5% 증가한 1조1098억원이었다.
손해율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상반기 91.6%였던 전체 손해율은 지난해 상반기 87.8%, 올해 상반기 87.1%까지 감소했다. 2년 전 9500억원에 달하던 손해액도 올해 상반기에는 8680억원으로 8.7% 줄었다.
롯데손보의 실적 개선은 장기보장성보험 확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기보장성보험의 경우 2019년 상반기 6200억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7146억원, 올해 상반기 8448억원으로 연평균 10.9% 성장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장기저축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중에 따라 내재가치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이 성장한 결과,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최대주주인 빅튜라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자본확충과 꾸준한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따른 재무건전성 개선으로 지급여력(RBC)비율 역시 작년 말보다 31.9%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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