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도민의 꿈과 희망 담은 집, '충남 꿈비채' 브랜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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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1-08-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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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공모를 거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의 브랜드 탄생

[사진= 충남개발공사 제공]

충남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공동주택 사업에 적용할 공식 브랜드 네이밍을 ‘충남 꿈비채’로 최종 발표했다.

충남개발공사의 브랜드 네이밍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뿐만 아니라 향후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모든 주택에도 사용할 예정으로 지난 6월 특허청에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공사는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 달간 네이밍 국민공모를 실시하였고 1,680개의 응모작 중 예비 심사를 통과한 13개 작품의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7,200여 명의 참여자 중 1,270표(17.8%)를 받은 ‘충남 꿈비채’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의 브랜드명으로 결정됐다.

‘충남 꿈비채’는 꿈, 빛, 채(집)의 합성어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청년·신혼부부와 220만 충청남도 모든 도민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뜻한다.

[사진= 충남개발공사 제공]

브랜드 디자인은 빛줄기가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꿈과 희망이 채워져 있는 공간을 상징하고, 뻗어 나가는 둥근 곡선으로 행복하게 미소 짓는 입 모양을 나타내어 가족·이웃 간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그려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젊은 세대에게 ‘더’ 저렴하고, ‘더’ 넓고, 육아하기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혁신적인 주거모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입주 후 자녀 출생에 따라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파격적인 혜택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충남개발공사는 공주 송선지구 및 계룡 하대실 2지구 120만㎡ 규모의 개발을 포함해 향후 3년간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330만㎡를 추진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신규 공동주택 사업으로 주택 5000호를 보급하고, 이 중 1000호는 소셜믹스 방식으로 ‘충남 꿈비채’를 공급해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정석완 충남개발공사사장은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신 덕분에 우리공사의 공동주택 공식 브랜드로 ‘충남 꿈비채’라는 좋은 이름을 얻게 되어 기쁘다”라며 “충청남도 220만 도민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주거 공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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