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방역 인력 3000명 모집…252억원 투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17개 시도 지자체와 함께 관광지 방역 인력 3000명을 모집한다. 투입 예산은 총 252억원으로, 관광업계 실직자와 휴직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관광지 방역을 지원해 안전한 여행 환경을 만들고,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용 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한 조치다. 

방역 인력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시‧군‧구별(일부 시‧군‧구 미참여)로 8월 중 공지하는 채용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관광지 방역에 더욱 힘쓰고,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의 일자리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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