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효과적인 학교 방역 강화, 급식 안전망 강화, 교육 회복과 심리·정서적 지원,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 실천적 방안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교육공동체 간 협력과 각자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합덕고등학교 김나예 학생은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점과 앞으로 바라는 점에 대한 소감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학생이 느끼고 생각하는 점을 직접 듣고, 학생들의 학습 지원과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한 교원과 학부모의 협력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초등학교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한시적 기간제교사’ 12명을 배치하였고, 방역 등 보조인력 135명을 1학기에 배치하였고, 2학기에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도내 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53명의 예비교사와 장애학생을 1:1로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