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맥스트는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0원 (1.29%) 오른 7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강현실(AR)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메타버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맥스버스(MAXVERSE)'를 이달 중 출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맥스버스 앱을 통해 'AR 내비게이션'과 'AR 전시' 서비스가 가장 먼저 공개된다. 코엑스 지하 1·2층 스타필드 매장과 지상 1층 전시홀 실내, 그리고 삼성역~봉은사역을 잇는 실외 지역(약 4㎢ 면적)에서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맥스트 관계자는 "증강현실 서비스로 현실 같은 가상공간을 연결하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맥스트의 행보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셈"이라며 "올해 안에 AR 미션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며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맥스트는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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