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강원 영동권 최초, 동해별누리 천문대 정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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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8-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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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부설시설로 총사업비 13억원 투입

동해별누리 천문대[사진=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에 새로운 하늘 문이 열려 주변에 관심을 끌고있다.

20일 동해시에 따르면 영동권 최초로 건립된 동해별누리 천문대를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한 동해별누리 천문대는 지난해 강원도자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 착공, 올 7월에 준공됐으며,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부지 내 지상 3층 규모로 1층 전시관, 2층 천체투영관, 3층 주관측소 및 보조관측소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개장 전 8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단체, 학교장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운영은 평일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월 격주 토요일에는 시민들을 위한 개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9월 한 달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천체 관측 뿐만 아니라 만들기 체험, ‘우주비행사’ 특강 등 다양한 개관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관 특별 프로그램 및 시민 개방 프로그램은 (온라인)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또는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이번 동해별누리천문대 건립으로 영동권 청소년들의 천문관측 체험 활동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천문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무릉제(2019년)[사진=동해시 제공]

이와 더불어, 동해시의 대표축제인 무릉제가 올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및 지역사회 감염자 지속 발생에 따라 최소됐다.

20일 동해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동해무릉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전국적인 변이 바이러스 발생, 돌파 감염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있다.

이에 행사 특성상 대면 접촉이 불가피하여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집단감염 등 위험 부담이 크다는 판단하에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릉제와 병행 추진되던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국행수륙대재’거리 퍼레이드도 삼장탱화 괘불 제작은 비대면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릉제를 취소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향후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축제 운영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무릉제는 동해 시민의 화합을 목적으로 동해의 번영을 염원하는 한마당잔치를 마련하기 위해 동해의 명소인 무릉계곡의 명칭으로 1984년부터 열리고 있다. 동해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계승·발전시켜 향토문화를 전달하는 역할과, 충·효·예의 도시로서 문화시민의 긍지를 높여 시민 대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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