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주가 7%↑..."고지혈증 약물의 코로나 치료 효과" 발표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원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9분 기준 대원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7.09%(1400원) 상승한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제약 시가총액은 448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7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유럽 연구진이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 '페노피브레이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최대 70%까지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자 이 성분으로 고지혈증치료제를 제조하고 있는 대원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약리학'에서 공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 약물 '페노피브레이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 몸속의 ACE2단백질과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 결과 페노피브레이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70%까지 줄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