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주가 6%↑…샤페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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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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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전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전약품은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0원 (6.20%) 오른 9250원에 거래 중이다.

국전약품은 샤페론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원료를 공급하고 있어 샤페론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달 19일 샤페론 성승용 공동대표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급성호흡곤란증후군치료제 개발 써밋’에서 "누세핀이 코로나19 환자의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을 개선시키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 2상 시험 결과 누세핀은 투여 용량에 비례한 증상 개선 약효를 보였고, 투여 후 9일차에는 누세핀 고용량 투여군의 회복률이 위약군보다 40% 증가되고, 평균 치료기간 역시 위약군 대비 5일 이상 단축되는 것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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