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비비큐(BBQ)가 한국 피겨스케이팅 선수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29일 BBQ에 따르면 윤홍근 BBQ 회장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전화를 걸어 연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회장은 대한민국빙상경기연맹 회장이다.
임해나–예콴 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ISU 그랑프리 시리즈 아이스댄스에서 대한민국 선수로서 역대 처음 받은 메달이다.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차 대회에서는 태랑중학교 김채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채연은 미국 이사부 레비토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경기에서 메달을 딴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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