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8/30/20210830092246153654.jpg)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씨소프트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 실망감에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97%(1만3000원) 하락한 6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 64만5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6일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를 출시했으나 유저들의 실망감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2의 흥행 참패로 과매도 구간에 근접했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102만원에서 8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및 올해 실적 눈높이가 크게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2의 과금 체계 및 게임성에 대한 유저들의 비판을 고려하면 향후 출시될 신작의 흥행에도 여파가 이어질지 시장의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