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오른 1167.5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 달러화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선언에 따른 파장 관찰, 고용보고서 대기 분위기 속 관망세를 보이며 주요국 통화 대비 소폭 하락세다. 지난밤 미 증시는 낮은 수준의 금리에 따른 기술주 상승과 경제지표 둔화에 영향을 받아 혼조세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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