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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어제보다 143명 많아”...1400명대 예상·세종시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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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9-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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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오후 6시 현재 전국서 1278명 확진…인천 남동구 병원서 11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월의 첫 번째 월요일에도 수도권, 비수도권 가리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6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2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에 집계된 1135명보다 143명 많다. 수도권 확진자가 912명(71.4%), 비수도권이 366명(28.6%)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23명, 서울 414명, 인천 75명, 충남 67명, 경남 66명, 경북 41명, 대구 33명, 부산 32명, 충북 25명, 전남 20명, 광주 19명, 대전·강원 각 17명, 울산 13명, 전북 12명, 제주 4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실시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를 집계해 알려주는 코로나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분 기준 확진자는 1290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적게는 1400명대에서 많게는 15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자정까지 240명 늘어 총 137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인천 남동구의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와 종사자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의 한 대학교를 중심으로 10명이 확진됐고, 전남 순천의 음식점에서 이용자, 종사자, 가족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직장, 병원, 체육시설, 목욕탕 등 일상공간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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