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총 26건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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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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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회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21건 심의

[사진=의왕시 제공 ]

경기 의왕시의회가 7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등 본격적인 안건심의에 돌입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시의회는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왕시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의왕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16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회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 후 박형구 의원과 송광의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간사로 선임했다.

오는 8일부터 6일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보다 583억 원(10.5%)이 증가한 6,616억 원의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의왕시가 수도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게 된 것과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가 사실상 확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의회도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큼 추경예산안 심사에 있어 불필요한 사업은 없는지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약자와 공익을 위한 예산은 충분하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청각 언어장애인들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 참여를 위해 지난 5월 의왕시수어통역센터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장의 회의 내용을 수어 통역으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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