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엘프라우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49·59㎡ 6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A/B 77가구 △59㎡A/C 365가구 △59㎡B/D 247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 동안구의 뛰어난 생활여건을 갖춘 '평촌 엘프라우드'는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의 브랜드 대단지로, 가구 내부와 커뮤니티 시설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 높은 상품이 탄생할 것"이라며 "특히 인근에 GTX-C노선, 인동선, 월판선 등 지역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대형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평촌 엘프라우드'는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 85㎡ 이하로 구성돼 100% 가점제가 적용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 중 청약 통장 가입이 2년 경과, 무주택이거나 1주택 소유(세대주 및 세대원 포함)한 세대주만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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