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임 감사에 강승준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강 신임 감사의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2024년 9월 9일까지 3년이다. 한은 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편 강 신임 감사는 1965년생으로 신일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행정고시 35회)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공공정책국장과 재정관리국장, 주상해총영사관 영사, 국민경제자문회의지원단장, 기재부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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