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110명을 기록했다. 이 중 서울시에서는 27명이 추가됐으며 아직 112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므로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9일부터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오는 1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0일에는 가락시장 종사자 선제 검사 행정명령을 내리고 방역수칙 특별합동점검에 나섰다.
또한, 종사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8월 25일∼9월 9일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시장 종사자 및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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