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제279회 임시회...추경예산과 조례안 등 26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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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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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회가 15일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79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주요 안건을 처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2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이랑이 의원이 발의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운영에 관한 조례안, 전경숙 의원의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윤미근 의원의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송광의 의원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 김학기 의원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또 시장이 제출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은 원안 가결됐고, 의왕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안, 의왕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2건은 수정 가결됐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8~13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위에서는 2회 추경예산 대비 584억원이 증가한 6166억원(일반회계 5249억원, 특별회계 917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심사, 지방의회박람회 참가비, 평생학습동아리 연수비용 등 불요불급한 예산 8억22백만원을 삭감하여 수정 의결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윤미경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예산안 심사와 상정된 안건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모든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할 수는 없지만, 서로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며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9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를 찾아 문화시설과 매장 등을 돌아보며, 방역설비와 전담인력 배치 현황, 교통체증 완화 대책 등의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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